한국 대학은 학력 인구 감소와 인구 절벽으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지방 대학은 학력 인구의 감소로 위기에 놓여 있다. 저출산의 여파로 수도권과 몇몇 핵심 지방 대학을 제외하면 대학은 고사위기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럼 공포의 학력 인구 절벽에서 한국 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은 없는 걸까.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들이 '생존 플랜'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카페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전기과 최수진 교수를 만나 해결책을 모색해 봤다. 그는 위기를 극복할 대학의 혁신 전략으로는 '특성화', '맞춤형 교육', '비대면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대학들에 대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빠른 시간내 도입해야 한다고도 했다. 먼저 최 교수에게 최근 한국 대학들이 학력 인구 감소와 인구 절벽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런 위기에 대학이 나갈 방향에 대해 물어봤다. “심각한 위기라는 것에 절박하게 공감한다. 이미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칸느, 프랑스, 2024년 5월 19일 /PRNewswire/ -- 이 상징적인 레드 비터 브랜드는 크루아제트 블루바드에서 더 캄파리 시네마테크 엣 하이드 비치 바이 캄파리(The Campari Cinémathèque at Hyde Beach by Campari)를 열었다. 이 레드 카펫 파티는 캄파리가 칸느 영화제의 3년 연속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축하했으며, 동 브랜드의 전세계 캠페인 위 아 시네마(We Are Cinema)의 론칭을 알렸다. Adrien Brody attends the iconic Campari Cinémathèque event at Hyde Beach by Campari to celebrate the real life moments that become remarkable stories at the 77th Festival de Cannes on May 18, 2024. 이 행사는 주목할 만한 이야기가 되는 실제 순간에 카메라 렌즈를 켜는 이 브랜드의 새로운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캄파리는 이 잊지 못할 저녁에 큐레이터인 하이드 비치 세트의 역할을 맡았으며
(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9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비아파트권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대해 “뭣이 중한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현 공시가격 기준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감정평가 방식을 다시 도입할 가능성을 밝혔다”며 “그러나 국토부의 전세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검토 행보는 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연대는 “주택 가격과 전세 가격을 주거 시장에서 정하게 하지 않고, 정부가 통제해 전세 가격을 사실상 정해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이게 무슨 ‘북 치고 장구 치고 식’ 막가파 행보인가. 비아파트권인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신을 일으킨 것은 정부의 ‘126%(전세연장 갱신계약 보증금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책’ 때문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126% 정책으로 인해 임대인들은 ‘전세금 반환’이라는 거센 압박에 쓰러졌고, 임차인들은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안감이 팽창해졌다”며 “이는 빌라기피현상을 비롯해 아파트 전셋값 상승의 원
우리나라의 선거보도 심의제도는 선거방송(방송통신심위원회), 선거기사(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기구가 있다. 운영기관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조금씩 다르기에, 나타나는 양상도 다르다. 바로 단적으로 드러난 게 지난 22대 총선이었다. 선거 보도 심의는 공정성, 정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이 기준인데, 일부 언론은 특정 후보 집중 보도, 특정 후보 집중 비판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주최로 '제22대 총선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의 선거보도 행태진단과 분석'을 발제한 양재규(언론중재위원회, NCCK 언론위원) 변호사는 "22대 총선의 중심에 역대급의 선거방송 심의가 이뤄졌다"며 "건수 자체가 굉장히 많았고, 위반이 심한 강도인 법적제재와 수위가 높다고 하는 관계자 징계도 많이 했다, 특정 언론사(MBC)에 대해 심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22대 총선에서 특정 언론보도처럼 언론이 선거운동원이 돼서도 안 되지만, 특정 후보에 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렸다. 이날 5.18유가족과 5.18희생자 후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오월의 정신이 자유민주주의 꽃을 활짝 피워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누리는 정치적 자유와 인권은 이제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념식을 마친 윤 대통령은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시 낭독, 영상상영, 기념곡 독창 등이 이어졌다. 이날 국민의힘은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의원, 당선자, 원외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의원과 당선인, 원외위원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대표 등도 참석했다. 강정애 보훈부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도 참석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일내에서 5.18민주화운동
(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계약심사운영 평가’를 실시해 오산시와 용인시 등 6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심사운영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계약심사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전담조직 구성 여부 ▲심사인원 ▲심사서류 적정성 ▲업무역량 강화 등 정량지표(5개)와 ▲계약심사 우수사례 ▲업무개선 노력(자체시책추진) 정성지표 및 가․감점 지표(2개)를 평가한다. 올해는 특히 계약심사 업무역량 강화 지표(자체교육 실시, 전문교육 이수 등)와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시 지적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을 신설하는 한편, 업무개선 노력에 따른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평가는 시군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용인시와 오산시가 최우수 기관에 부천시와 양주시가 우수기관, 화성시와 이천시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우수 시군에 표창을 수여하고 전문성 확보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행실태점검 등을 추진해 시군별로 계약심사제도가 잘 운영될 수 있도
(시사1 = 장현순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14일 신입직원 16명에 대한 직원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일반정규직 5명 △무기계약직 5명 △기간제근로자 6명까지 총 16명으로, 정규직(일반정규직, 무기계약직) 채용 인원의 경우 지난해 대비 약 67% 증가했다. 또한 채용 직종도 △연구직 △행정직 △행정사무직으로 다양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1명), 육아휴직 대체자(2명) 채용도 포함돼 있다. 서류접수는 이달 22일까지 항공안전기술원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채용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 자격과 우대사항 및 수행업무 등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2023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채용 역시 기관 및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항공분야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일상 속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의 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돼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줘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
(시사1 = 장현순 기자)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판매량도 증가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방마다 냉방 가전을 마련해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방방냉방’ 트렌드 확산에 따라 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 외에도 창문형·시스템(천장형) 등 집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에어컨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삼성스토어 에어컨 판매량을 살펴보면 창문형 에어컨은 전년 대비 155% 상승, 가정용 시스템에어컨은 전년 대비 58% 상승하며 높은 수요를 기록했다. 또한 올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무풍에어컨의 지속적인 강세도 예상된다. 특히 이달 초 출시된 AI 기능이 더욱 강화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Infinite Line)’으로 냉방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신제품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가 새롭게 탑재돼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능 강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13일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16일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조직 외부에서 독립적 시각과 기준으로 문화예술 행정의 제도 개선 및 부패 취약 분야를 평가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2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5월 13일부터 2026년 5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사회복지, 문화, 감사, 관광 등의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화성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 있는 시민으로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의 모니터링 및 이에 대한 의견 표명,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그 밖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위촉되신 청렴시민감사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인 만큼 앞으로 감사관의 의견을 경청해 재단의 반부패 청렴 정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 급증의 ‘스프링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3차 마음돌봄토크’를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3차 마음돌봄토크에서는 ‘중장년의 우울, 행복, 그리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대담회가 진행되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김병후정신건강의학과 김병후 원장,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1부는 ‘KBS 아침마당’, ‘동치미’ 등에 출연한 김병후 원장의 오프닝 강연, 2부는 김병후 원장과 김현수 센터장, 김혜민 작가의 대담 및 청중 질의로 구성돼 있다. ‘자신과 주위의 중장년 마음건강 실천 방안’이라는 소주제를 내세운 이번 토크쇼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봄철 자살예방을 위해 앞서 3, 4월 진행된 1, 2차 마음돌봄토크 캠페인 클립 영상은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3차 마음돌봄토크 등 봄생명사랑캠페인 관련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
(시사1 = 김갑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일 국회의장 선거 결과에 사과하자 우원식 의원은 이를 두고 ‘갈라치기’라며 반발했다. 정청래 의원은 ‘갈라치기’는 자신의 진정성을 왜곡하는 발언이라고 반발해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연일 당원을 상대로 사과했다. 정 의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우원식 의원은 1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청래 최고위원은 상당히 책임 있는 국회의원인데 그렇게 얘기하는 건 저는 적절치 않다”며 “우리 당선자들의 판단과 당원들을 분리시키고 그걸 갈라치기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의원은 라디오 방송이 나간 뒤 “당원의 마음과 국회의원의 마음 차이가 너무 멀었고 분노한 당원들이 실재한다”며 “누구라도 나서서 위로하고 그 간극을 메워야하는데 그 노력을 자신이 자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