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9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남유럽 인기 여행지인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리스본 정기성 전세기는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과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으로 주3회(기간 내 총 20회) 왕복 운항한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출발하며 자세한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 투입 기종은 총 269석을 장착한 보잉 787-9다. 이번 정기성 전세기 운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리스본 직항 노선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리스본을 방문하려면 프랑스나 스페인 등 인근 국가에서 항공기를 갈아타거나 기차 등 육로를 이용해야 했다. 대한항공의 직항 노선 운항으로 리스본을 찾는 여행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리스본은 이베리아 반도에서 가장 긴 테주(타구스)강 끝자락에 위치한 포르투갈의 수도다. 해변에 위치하고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있어 낭만적인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영화와 소설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도시다. 국내에서는 배낭 여행과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에그타르트의 발상지로 알려진 벨렝 지구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방문하거나 트램을 타고 오래된 유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분쟁이 생기면 판정보다 화해로 가는 것이 만족도를 높인다’라고 강조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린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2024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워크숍‘에서 격려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노동분쟁은 100%의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고, 일도양단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건들이 많다”며 “그렇다고 쉽사리 우리가 누구의 손을 들어 권리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사건들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노동위원회와 관련해 그는 “우리나라가 다 잘하고 있고, 다른 나라와의 차이가 별로 없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분쟁은 계속되고 반복되고 비슷한 사건들이 재발이 되고 있다”며 “독일 등 노동선진국 등 다른 나라와 차이가 있는 것은 분쟁을 화해로 해결하는 점이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사건을 빨리 신속하게 처리를 잘하고 있지만, 심판을 통한 해결이라는 점”이라며 “화해는 당사자들에게 다 필요로 한다, 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사1 = 박은미 기자)100년 역사의 대구교도소가 하빈에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게 됐다. 대구교도소는 2일 달성군 하빈면 교도소 종합운동장에서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개청한 대구교도소는 총사업비 1천851억 원을 투입해 26만9천857㎡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1천123㎡규모로 건립되었다. 교도소 측은 "건물 내부에는 청사·수용동·비상대기소(79가구)등 총 28개동이 들어서 있고, 최첨단 전자 경비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4~5m에 이르는 담장 높이를 크게 낮추고 감시 타워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정시설과 주거지 사이 120m폭 완충 공간에는 주민을 위한 자연공원과 보육 시설·공공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며 "교정시설과 함께 건립된 다목적 시설 체육관과 테니스장, 운동장, 후게마당 등 부대시설도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구교도소는 달성군 화원읍에서 지난해 11월 하빈면 감문리 신축 청사로 재소자 2천여 명을 버스 30대에 나눠 이송했다고 밝혔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이날 이전 개청식에서 “대구교도소 이전 신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비롯, 부산과 제주에서도 특별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행사에서 "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말마(MALMA)’와 함께하는 ▲말마 패밀리 데이 ▲블루밍 어린이날 축제 ▲몽생이 가족소풍 등 지역별 이색테마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어린이 들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 가족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 체육대회와 마술쇼 및 버블쇼 등 이색 볼거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말 먹이주기 체험이나 가벼운 승마체험 등도 준비되어 있다":면서 "지역별 세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렛츠런파크는 탁 트인 공원 환경과 계절별 수목으로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훌륭한 나들이 장소가 되어 왔다. 이에 어린이날 행사, 봄가을 시즌축제 등을 통해 국민을 향해 연중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말’이라는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렛츠런파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에 부담은 줄이고 기쁨은 늘릴 수
(시사1 = 박은미 기자) 인터넷신문 유일의 기사 및 광고 종합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 위원장 이재진)가 3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AI 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 제안 및 비윤리적 광고표현사례 연구·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신윤위가 올해 제정한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의 특별행사로 진행되며, 지난 4월 12일에는 ‘인터넷신문 윤리의식 조사·연구 발표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부 ‘AI 활용기사에 대비한 자율심의준칙 제안’을 주제로 박아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의 주제발표와 2부 문효진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인터넷신문 주요 광고 위반 사례를 통한 비윤리적 광고 콘텐츠 분석’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인신윤위는 ‘2024 인터넷신문 윤리주간’을 기념하여 지난 4월부터 심의결정문에 의거하여 자율심의 조치를 반영하였음을 기사 하단에 표시하는 ‘자율심의 반영 표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수도권 대학신문을 대상으로 ‘대학신문 언론윤리 저널리즘 스쿨’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0박 15일간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미국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장은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통한 글로벌 평화 증진 : 의회 영향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연설하는 한편 차기 의장국 지위를 이양받을 예정이다. 이후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국과 실질 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보다 평화롭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회 공동행동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믹타 국회의장회의는 회원국이 1년마다 교대로 의장국 역할을 인계하는 '순환 의장국 제도'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멕시코 제10차 회의로 두 번째 순환이 마무리되고 내년(2025년) 대한민국이 의장국을 맡아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제10회 믹타 국회의장회의에서 5개국 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봉 전달 등 차기 의장국 이양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이 차기 의장국으로서 의제 설정 이니셔티브를 쥐게 되면, 국제정세 및 다자와 양자관계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대한민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TF 위원장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백서TF 위원장을 맡자마자 지난 총선 백서도 읽어봤다”며 “2020년 총선 마지막에 막말 때문에 졌다는 등 틀린말은 없었지만 두 가지가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총선 백서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수위 조절을 너무 많이해 날카로운 얘기가 다 깎여 나가 기사만 수집해도 나올 얘기 였다”며 “두 번째는 실천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조정훈 위원장은 “백서위원회가 판단한 패배의 원인을 누구에게는 아프더라도 있는 그대로 공개할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도 날 것 그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약점을 극복할 혁신안도 전당대회 전까지 발표하고 공론화 할 것”이라며 “당대표‧최고위원으로 나오는 분들이 혁신안을 두고 백가쟁명식의 논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견 수렴을 시작했는데, 예상하지도 않은 곳에서, 많은 둑에서 무너졌다”며 “절대 운이 나빠서 진 것이 아니라는 가설이 맞아가고 있고, 구조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내부역량적으로 질 수 밖에 없었다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무를 수행받을 때 거침없이 있는 것 그대로 다 패배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서구갑 조직위원장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당대회 룰에 민심은 들어가야 한다는 점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본다”며 “비율이 문제인데, 국민에게 국민의힘이 변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후보를 위해 바꾼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며 “집단지도체제로 가면 누군가에게 특별히 유불 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국민의힘에서 험지에 출마했던 30‧40대 후보자들의 모임인 ‘첫목회’가 조직된 바 있다. 첫목회의 첫 회의에서 전당대회 룰을 민심과 당심을 50대 50을 반영하는 것으로 바꿔야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박상수 위원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1극 체제인데, 1극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일들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위기에 왔기 때문에 민심을 50% 반영하고 집단지도체제로 바꿔서 모두 들어가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집단지도체제가 된다면 성공이나 흥행을 위해 다들 나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스타급 정치인들은 다 들어가면 좋겠다고
김성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4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노동위원회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2024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워크숍’ 인사말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 및 조정을 통한 국민의 신뢰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노동위원회가 출범한지 올해로 70주년이다, 우리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과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기본에 더욱 충실하겠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 및 조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해결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신속하고 공정한 노력과 심판, 대안적 분쟁해결을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칭화대학교와 파트너들이 주최하는 2024 World Digital Health Forum이 ZGC Forum에서 AI Theme Day의 초석으로 떠올랐다. 베이징의 기술 중심지인 하이뎬구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70만명이 넘는 온라인 참가자가 모였다. 이번 포럼은 하이뎬구 인민정부(Haidian District People's Government), 중국전자공학연구소(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칭화대학교 임상의학대학, 중국과학기술산업화촉진협회(China Association for the Promo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dustrialization)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환자 복지 향상을 위한 선구적인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From left: Jiahong Dong, Dean, Tsinghua School of Clinical Medicine; Anke Diehl, Chief Transformation Officer, University Hospital Essen; Chi-Chih Yao, Dean, Tsinghua Institute for Inte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가 공사 내부 정보를 불법 수집 의혹에 휘말린 김종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대해 "개인 정보를 불법 취득해 이용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서울시의원 범죄 행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김대현 수석부위원장, 윤강욱 상임부위원장 등 노조 대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조 간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김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조합 간부들의 징계처분 요구현황과 관련해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위법적으로 취득하고 사용한 것이 법과 원칙을 준수해야 할 현직 시의원의 윤리에 적합한가”라며 “시의회는 명백한 범죄행위를 한 김 시의원을 서울시의회 특별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스스로 자정할 생각이 있는가”를 물었다. 특히 노조는 서울시의회를 향해 ▲김 시의원, 특별윤리위원회 즉각 회부를, 김 시의원에게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공개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은 “공사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임오프 부
(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키즈탭은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하며, 글로벌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키즈타임은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이 주요 차별화 전략이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아이들의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해당 슬롯에는 광고를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키즈타임 채널과 VOD 콘텐츠를 통해 △1억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을 비롯해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