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지난 8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성북구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북구립도서관과 지속적인 책읽기 활동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 강화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지원 △독서문화 활동가 양성 협업을 위해 추진됐다. 성북구에 기반을 둔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지역 활동가를 양성·파견해 마을의 생동감 있는 독서문화를 창출하는 협동 조합으로,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취약계층에 대한 포괄적인 복지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구의 독서 활동이 지역의 깊은 곳까지 닿을 수 있는 긴밀한 네트워크로 구축되길 바라며,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상호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문화재단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의 도서관 및 마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일상 속 새로운 AI 경험을 선사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며 AI 가전 경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의 핵심 기능인 AI 기능과 냉각 기능은 유지하고 식재료 보관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과 외관은 동일하지만 19리터 확장된 861리터의 저장 용량으로 더 많은 식재료 보관이 가능하고, 대파, 부추 등 길쭉한 채소를 손쉽게 넣을 수 있는 ‘긴채소 보관실’로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강력한 탈취 효과의 ‘UV 청정 탈취기’가 탑재돼 부착균은 살균하고 냉장고 안 음식 냄새를 잡아줘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2등급을 획득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 2단계 설정할 경우 최대 23%까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
올해 5.18영화제 대상에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는 광주 민주화운동 때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형제였다는 비극적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제4회 5.18 영화제 개막식 및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4편, 장려상 6편, 심사위원장상 1편, 특별언급상 1편 등 총 16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시무 영화평론가(심사위원장), 정금자 영화 PD, 김재영 MBC PD협회장, 정섬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본선 심사를 맡았다. 제4회 5.18 영화제 대상작은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가 선정됐다. 대상작인 김종관 감독의 <에피소드>는 광주 민주화운동 때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계엄군이 한 형제였다는 비극적 실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최우수상은 정재훈 감독의 <펭귄의 도시>, 이이다 감독의 <디데이 프라이데이>, 김선우 감독의 <부탁> 등 3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재훈 감독의 <펭귄의 도시&g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27일 조합원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업무 제휴를 맺은 BGN밝은눈안과의원 잠실롯데타워점과 함께 찾아가는 조합원 '안검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복지 증진과 업무 제휴 안과의 사회 공헌활동과 자사 홍보 목표가 서로 맞아 추진하게 됐다.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선착순 100명의 조합원에 한하여 안검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과 전문의 원장이 직접 현장에 와서, 조합원 안검진 및 시력교정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4050세대가 되면 눈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많다”며 “평소 업무에 바빠 눈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조합원들이 많아 조합원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전부 한 사람을 거의 황제로 모시고 있는 당 같다”고 비판했다. 유인태 전 총장은 “이재명 대표가 안 한다고 하면 5선, 6선에 나올 사람이 많다”며 “저런 분위기에서 괜히 했다가 개딸들에게 역적될까 봐 또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총장은 “원내대표도 3선 되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라 꿈을 가지고 몇 명씩 나온다”며 “민주당에 이번에 한 명이 나왔는데 당이 왜 이렇게 돼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선도 하고 해야 당이 역동적이고 건강한 것”이라며 “지금은 전부 눈치보고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전 총장은 “한 명만 나오고 찬반투표를 했다는 것은 당이 죽어간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숫자만 많으면 뭐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유인태 전 총장은 “도대체 왜 국회의장 경선에 대표가 개입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당초 추미애 당
(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가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입주공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운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 바이오 스타트업 랩 운영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천국을 표명함에 따라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위해 신설했다. 수원 광교에 있는 경기바이오센터 내 연면적 933㎡(약 282평) 규모의 바이오 스타트업 랩을 조성해 기업당 전용공간 26.4㎡(약 8평)의 사무공간과 연구 공간, 공용 회의실 및 휴게공간, 네트워킹 시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4개 사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전국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에 창업 입주공간, 연구실 초기 세팅지원과 경과원의 맞춤형 코칭, 컨설팅, 연구장비 활용, 시험 분석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교의 우수한 교통 편의성,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연구실 사용료와 경기바이오센터 내 보유 기반
우리나라의 선거보도 심의제도는 선거방송(방송통신심위원회), 선거기사(언론중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3개 기구가 있다. 운영기관도 다르고 운영방식도 조금씩 다르기에, 나타나는 양상도 다르다. 바로 단적으로 드러난 게 지난 22대 총선이었다. 선거 보도 심의는 공정성, 정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이 기준인데, 일부 언론은 특정 후보 집중 보도, 특정 후보 집중 비판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보도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1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주최로 '제22대 총선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의 선거보도 행태진단과 분석'을 발제한 양재규(언론중재위원회, NCCK 언론위원) 변호사는 "22대 총선의 중심에 역대급의 선거방송 심의가 이뤄졌다"며 "건수 자체가 굉장히 많았고, 위반이 심한 강도인 법적제재와 수위가 높다고 하는 관계자 징계도 많이 했다, 특정 언론사(MBC)에 대해 심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22대 총선에서 특정 언론보도처럼 언론이 선거운동원이 돼서도 안 되지만, 특정 후보에 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시 야6당에서 장외집회를 한다는 이야기에 동의한 바 없다”며 “정치의 영역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거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라며 “아직까지는 정치에서해결할 영역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995개 묘비를 모두 닦으며 참배한 것과 관련, “5·18민주묘지에 있는 모든 묘비를 참배하고 헌화하려면 최소 하루 종일은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와 대화를 나눌 때 전 씨가 ‘이름이 알려진 열사 외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거기 묻혀 계시다. 그분들도 살펴달라’고 얘기했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에 홍콩 민주화운동 시위 때 홍콩에서 직접 참여 했었다”며 “가게된 계기가 홍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둥어로 번안해 부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18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를 그 때 좀 깨달은 것 같다”며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8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했었다”며 “같은날 이재명 대표와 점심을 하면서 얘기를 나눈 뒤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가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이런 말씀은 안 했지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사퇴한 후보까지 네 분이 지나치게 명심을 강조하는데 이런 것은 정치가 좀 미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후보들이 ‘이재명 대표가 나에게 잘하라고 했다’라고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개입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당내에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단일화하고 합종연횡하는 것은 정치”라며 “명심팔이를 하고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은 서투른 정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모든 언론들이 사설로 까지 비판한다”며 “정치를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171명의 믽주당 당선인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국민에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기준으로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민홍철·남인순 의원을 꺾고 선출됐다. 이에따라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SK네트웍스는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769억원, 영업이익 6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전 사업에 걸쳐 본원적 경쟁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호텔 사업에서 높은 수익 향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워커힐은 지난해 말 ‘더뷔페’를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다양한 호캉스 상품, 봄철 고객 행사 등을 통해 호텔 숙박객 및 식음료 매장 이용객이 늘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인천공항 라운지와 환승호텔 영업도 호조를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경우 차량 운영 대수 및 중고차 매각 대수 감소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수익이 감소했다. SK매직은 신규 계정 증가 둔화로 매출이 소폭 줄었으나,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출시하고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 미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AI 기반 중고폰 거래 플랫폼 민팃은 신규 단말기 출시와 연관된 추가 보상 프로그램 운영 효과가 나타났으며,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 또한 정비와 긴급출동 서비스(ERS)에서 성과를 창출했다. 올 1분기 SK네트웍스는 전사적인 A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2024년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32회 서울마주협회장배(G2)’가 오는 19일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경주거리는 1200미터, 순위상금은 총 7억원(우승상금 3억 8천5백만원)이며, 3세마는 부담중량 54kg을, 4세 이상마는 57kg을 각각 짊어지고 출전하게 된다고 한국마사회가 밝혔다. 서울마주협회장배는 지난 1993년 개인마주제 전환을 통해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면서 신설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간 △풀그림 △섭서디 △동반의강자 △지금이순간 △실버울프 △라온더파이터 등의 명마들을 배출한 경주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출전마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금년부터는 Grade3에서 Grade2로 경주의 격(格)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마사회는 "지난 31번의 경주에서 2번 우승한 경주마는 ‘부움’(2002, 2003)이 유일하다"며 "1200미터 기준 최고기록은 ‘라온더파이터’가 2021년에 기록한 1분 10초 5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특히 "단거리 최우수마를 가리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제1관문인 ‘부산일보배(G3)’에서는 ‘라온더포인트’가, 제2관문인 ‘SBS스포츠 스프린트(G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