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주거안정연대(회장 김나래)는 19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비아파트권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대해 “뭣이 중한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연대는 이날 입장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현 공시가격 기준인 ‘다세대·연립 등 빌라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에 감정평가 방식을 다시 도입할 가능성을 밝혔다”며 “그러나 국토부의 전세금 반환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검토 행보는 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상당히 동떨어졌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연대는 “주택 가격과 전세 가격을 주거 시장에서 정하게 하지 않고, 정부가 통제해 전세 가격을 사실상 정해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도 했다. 연대는 재차 “이게 무슨 ‘북 치고 장구 치고 식’ 막가파 행보인가. 비아파트권인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신을 일으킨 것은 정부의 ‘126%(전세연장 갱신계약 보증금 공동주택 공시가격) 정책’ 때문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126% 정책으로 인해 임대인들은 ‘전세금 반환’이라는 거센 압박에 쓰러졌고, 임차인들은 빌라 다가구에 대한 불안감이 팽창해졌다”며 “이는 빌라기피현상을 비롯해 아파트 전셋값 상승의 원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시 야6당에서 장외집회를 한다는 이야기에 동의한 바 없다”며 “정치의 영역에서 최대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거리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그 다음의 단계”라며 “아직까지는 정치에서해결할 영역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995개 묘비를 모두 닦으며 참배한 것과 관련, “5·18민주묘지에 있는 모든 묘비를 참배하고 헌화하려면 최소 하루 종일은 투자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전두환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와 대화를 나눌 때 전 씨가 ‘이름이 알려진 열사 외에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거기 묻혀 계시다. 그분들도 살펴달라’고 얘기했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에 홍콩 민주화운동 시위 때 홍콩에서 직접 참여 했었다”며 “가게된 계기가 홍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둥어로 번안해 부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18이라는 게 어떤 의미인가를 그 때 좀 깨달은 것 같다”며
(시사1 = 윤여진 기자) 우원식 의원은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거부권에 부족한 8석을 정치력으로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거부권이 국민의 삶,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 국민들이 넘어서야한다는 요구를 많이 한다”며 “거부권을 넘어서려면 200석이 필요한데 저의 관심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관심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일단 국회는 대화하는 곳”이라며 “협의를 통해 국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런점에서 협의와 협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국회의장은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다”라며 “양쪽의 협의가 안 되면 아무것도 안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립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의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가 있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가 판단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치를 존중하되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데 합의가 안 돼서 안 된다면 국민에게 손해”라며 “국민의 이익,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국회의장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1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 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1997년 재수교 이후 지속저으로 교역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 윤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은 20배 증가했고, 인적 교류도 150배나 늘었다"며 "한국은 캄보디아의 제2위 투자국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만 가구의 한-캄보디아 다문화 가족은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런 관계의 발전에 부응해서 이번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2022년 기준 양국 교역 규모는 약 10억 5000억 달러(한화 약 1조 4000억 원)로 재수교 당시와 비교하면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지원한도를 26년까지 대폭 확대(7억~15억 달러)한 바 있다. 공동성명 책택에서는 "정치, 국방, 안보와 경제 및 금융, 사회, 문화 및 환경, 개발협력 등 전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의지를 확인했다. 지금 현재 아세안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 8일 국회의장 후보 선출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다 준비했었다”며 “같은날 이재명 대표와 점심을 하면서 얘기를 나눈 뒤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정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가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이런 말씀은 안 했지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사퇴한 후보까지 네 분이 지나치게 명심을 강조하는데 이런 것은 정치가 좀 미숙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박 당선인은 “후보들이 ‘이재명 대표가 나에게 잘하라고 했다’라고 다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개입한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당내에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단일화하고 합종연횡하는 것은 정치”라며 “명심팔이를 하고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은 서투른 정치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모든 언론들이 사설로 까지 비판한다”며 “정치를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인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백서에 성역이 생기는 순간, 백서는 의미가 없어진다”며 “ 특정인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기술할 필요가 있고 그것이 백서TF가 가지는 의무이자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꼬 밝혔다. 이는 황우여 대표가 앞서 지난 10일 총선백서에 특정인물의 책임을 거론하면 안된다는 발언을 한 데 따른 것이다. 김재섭 당선자는 “한동훈 위원장의 책임 소재가 얼마나 되는지는 백서TF가 따져봐야하는 문제”라며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지만 사실은 반성을 토대로 더 나아지는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거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누구는 배제하자, 누구의 책임은 묻지 말자라고 한다 그러면 사실 공허한 메시지밖에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1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 돌아가는 꼬라지가 전부 한 사람을 거의 황제로 모시고 있는 당 같다”고 비판했다. 유인태 전 총장은 “이재명 대표가 안 한다고 하면 5선, 6선에 나올 사람이 많다”며 “저런 분위기에서 괜히 했다가 개딸들에게 역적될까 봐 또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전 총장은 “원내대표도 3선 되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라 꿈을 가지고 몇 명씩 나온다”며 “민주당에 이번에 한 명이 나왔는데 당이 왜 이렇게 돼 가는지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선도 하고 해야 당이 역동적이고 건강한 것”이라며 “지금은 전부 눈치보고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유 전 총장은 “한 명만 나오고 찬반투표를 했다는 것은 당이 죽어간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숫자만 많으면 뭐 하겠느냐”고 되물었다. 유인태 전 총장은 “도대체 왜 국회의장 경선에 대표가 개입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당초 추미애 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예상을 깨고 재적 과반을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추미애(66) 당선인을 꺾고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우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171명의 믽주당 당선인들께서 힘을 모아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국민에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기준으로 국회 전반기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의 뜻에 따라서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또 "국민 삶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민 권리를 향상시켜 나갈 때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의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 올바른 일이 있으면 협의를 중시하지만, 민심에 어긋나는 퇴보나 지체가 생긴다면 여야가 동의해서 만든 국회법에 따라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학영(경기 군포) 의원이 민홍철·남인순 의원을 꺾고 선출됐다. 이에따라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22대 전반기 국회의장·국회부의장 선출을 앞두고 "국회의 큰 책임을 제대로 수행할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은 개개인이 선호를 넘어 국민과 당원 대한민국의 운명이라고 하는 걸 두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정부 여당이 행정 권력을 과도하게 남용하고 국민의 뜻에 어긋나게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고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국회가 해야 할 중요한 당면 책무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에 대한 명확한 심판 의지를 드러냈다"면서 "민주당에 대한 큰 기대와 책임을 부과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국민께서 민주당에 부과한 엄중한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고, 국민 · 당원의 뜻과 역사적 소명에 걸맞는 국회의장단이 구성되길 소망한다고"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의장 선거에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대결로 치러진다. 국회부의장 경선은 민홍철·남인순·이학영 의원 등 3파전이다. 국회의장단 후보는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된다. 1차 투표에